더워서 후꾼거리긴 하지만 싱싱해요. 좀 더 있다가 땄음 좋았을 옥수수도 12개정도 있었구요. 완전 알이 안 생긴 옥수수는 3개였어요.벌레 먹은 건 3개. 원래 옥수수에 징그러운 벌레 잘 생겨요. 저도 매년 옥수수를 100개정도 심지만 전문 농사꾼이 아니라 약을 안쳐서 이렇게 못 키워요. 옥수수 이정도면 큰 건데 페이지에 껍질 벗기기 전 사이즈를 적어놓은 것 땜에 실망이 좀 있다봐요. 제것은 벗기고 사이즈 재어보니 평균 17센티정도네요. 그리고 찰기가 많지 않아요. 보통 옥수수정도요. 가스압력밥솥과 냄비에 여러번에 걸쳐 쪄서 모두 냉동실에 넣어놓고 입 심심할 때 전자렌지에 뎨워먹고 있어요. 사진이 좀 진하게 나와서 아주 먹음직스럽네요.

(2023-08-03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